창작시
아일란 쿠르디에게
체거봐라
2015. 9. 17. 13:06
아일란 쿠르디에게
아가,
세 살배기 아가,
난 아이들 보고
자꾸 웃어라 한다.
아픈 너희 가슴
웃음으로
달래라고 한다.
아일란,
널 보고
눈물이 그렁하여
웃었단다.
아가,
눈물로 웃겠다.
아일란,
내 눈물 웃음
아이들 눈물 미소
너에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