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응용연구소가 선정한 치료 영화

[2009년] 

1. 애자 - 가족에게 상처받고 위로 받고 화해하고 싶은 모든 한국의 대중에게 강력한 정서적 환기와 치유
2. 걸어도 걸어도 (Still Walking, 2008) - 15년 전 끔찍한 사고로 죽은 맏아들의 기일날 온 가족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가족들의 잔인한 상처와 가면의 비밀일기가 탄로된다. 
3. 더 레슬러 (The Wrestler, 2008) - 전직 레슬러 더 램은 약물과 마약으로 좋았던 시절을 다 보내버리고 재기에 몸부름 친다. 

4. 레이첼, 결혼하다. (Rachel Getting Married, 2008) - 약물중독 환자들의 가족 관계를 고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5. 블랙 (Black, 2005) - 인도판 헬렌 켈러 

6. 사랑후에 남겨진 것들 (Kirschbluten - Hanami, 2008)  -상실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7. 킹콩을 들다 (2009) - <모나리자 스마일> <죽은 시인의 사회>를 연상하게 하는 국내 영화
8.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어쩌면 우리들이 누리는 모든 것은 시간이 주는 선물이 아닐까. 
9. 업 (Up, 2009) - 인생에서 진정한 모험이란 우리가 가족, 친구들과 더불어 누리는 작은 

10. 여행자 (A Brand New Life, 2009) - 한국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입양된 우니 르콩트 감독의 자서전적인 삶

[2008년]

1. 잠수종과 나비 - 지독한 절망 속에서도 깃발처럼 나부끼는 의지의 우아함.
2. 굿바이           - 죽은 자에게는 미안하지만 이 모든 삶이 맛난 것이다.
3.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 영화의 마지막 숭엄한 패배는 오히려 운명의 여신이 세상에서 가장 원하는 소원을 앗아가버릴 지라도, 우리가 계속해서 살아가고 전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장엄한 설명이다.
4. 버킷 리스트    - 당신이 기억하는 사람들 또한 당신을 기억할 것이다. 그런 관계를 이뤘다면 당신은 의미 있는 삶을 산 것이다.
5. 연을 쫓는 아이 - 속죄와 우정은 황무지의 땅에서도 뿌리를 내린다.
6. 누들 -  엄마 찾아 삼만리, 소통 부재의 시대에 소통의 실타래
7. 3:10 투 유마 - 서부극의 장르에 얹어진 부정과 의리에 산화하는 두 사나이. 멋있다 ! 
8. 미스 언더스탠드 - 분노의 성장통을 넘어 또 다른 자아를 향해 떠나가려는 모든 이들의 영화.
9. 크로싱 - 남과 북, 좌와 우 그 모든 것을 떠나, 슬픔으로 무장해제 시키는 국경의 북쪽 이야기.
10.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 로맨틱 코미디로 착각하게 만드는 제목에 비해, 내용은 더 없이 사랑스럽다.   

[2007년]
1. 레인 오버 미 - 9.11. 테러로 아내와 아이들, 키우던 강아지마저 모두 잃은 남자는
2. 경의선 - 만남과 헤어짐의 가변 차선은 담담 히 남녀의 과거를 실어 나르고
3. 미스 리틀 선샤인 - 서로에 대한 무관심과 물질적 갈급함으로 서로 다른 욕망을 꿈꾸는 가족 구성원들이 노란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

4. 밀양 - 부흥회식 구원주의에 매몰되지 아니하고 리얼리즘이란 강박에 포획되지 않은 채, 이 창동 감독은 더 본질적인 것, 더 근원적인 것으로 깊숙이 내려간다.
5. 시간을 달리는 소녀 -  성장영화이자 SF 영화로, 일상을 감싸안는 자기 긍정의 힘이 싱싱하게 푸르다.
6. 씨 인사이드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안락사를 위해 투쟁하는 한 인간의 영혼
7. 어거스트 러쉬 - 엄마 찾아 삼만리, 올리버 트위스트, 아마데우스 의 삼종 결정체.
8. 준벅 - 당신의 지적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 지수 모두를 측정할 수 있는 보기 드문 독 립 영화.
9. 타인의 삶 - 세상에는 착한 관음증도 있다.
10. 포 미니츠 - 도발의 4분, 절정의 4분을 향해 건반아 마음아 모두 내어 달려라.

 

[2006년]
1. 내 곁에 있어줘    - 외로운 영혼을 보다듬는 에릭 쿠 감독의 발굴의 연출
2. 가족의 탄생        - 가족 때문에 상처받고 가족 때문에 위로 받는 우리들의 자화상
3. 브로크백 마운틴  - 낙원에서 보낸 한철, 이해 받지 못하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4. 라디오 스타        - 삶은 어깨로 사는 것, 그것도 함께 나란한 어깨로
5. 이터널 선샤인     - 사라져 버린 사랑의 기억을 되찾아가는 올해의 가장 독창적인 연애담
6. 사랑해, 말순씨    - 어머니의 고단한 어깨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아들의 마음
7. 메종 드 히미코    - 남과 다르다는 것을 겁내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상상력의 옷을 입힌다.
8. 유레루               -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 .귀향                  - 다시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온 알모도바르의 모성 예찬  
10. 친밀한 타인      - 들멀고도 가까운 타인에게 말 걸기, 그 어려움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