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에 장관 고시를 강행한다고 한다.
내일부터 학생들이 중식 거부를 하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인천시에서 국산 쇠고기를 식재료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학교는 24개교에 지나지 않으니
나머지 대부분의 학교는 장관 고시 이후
미국산 쇠고기를 먹게 된다고 봐야 한다.
물론 지원 대상 학교가 먹는 쇠고기가
국산 한우라는 것도 장담하기 힘들다.
식재료 납품업체가 미국산 쇠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포장하면 엄청난 수익을 챙길 수 있는데
현재로는 그들 업자의 양심을 믿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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